인천시설공단은 1일 지역 체육사업 활성화와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시체육회 탁구단을 인수해 탁구선수단을 창단했다.

[이승준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일 지역 체육사업 활성화와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탁구선수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탁구선수단은 인천시체육회에서 지난 2018년 2월 창단된 팀으로 이번에 관리 주체가 인천시설공단으로 바뀌게 됐다. 

탁구선수단은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고 우수 실업팀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최정안 감독, 제천시청탁구단, 인천시체육회 등의 실업팀을 거친 관록의 라선일 선수, 전 국가대표 김경민 선수, 분데스리가 리그에서 활동한 김도엽 선수, 선수단의 막내인 권태민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영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