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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규의 쉬지 않는 창작 열정 ‘천사’ 발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5-30 14: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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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하는 백영규가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을 비롯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심을 담은 노래 ‘천사’라는 곡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백영규는 “국난의 아픔을 소재로 노래를 만드는 것은 진정성 때문에 피해왔지만 험지에서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며 쪽잠 자는 모습에 감동해 노래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구로 뛰어드는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정신이 담긴 진정한 모습에 자신은 부끄러웠고 꽃이 피는 봄은 왔지만 누리지 못하는 국민의 모습도 안타까웠다“면서, ‘천사’라는 작품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마스크 벗는 날의 염원이 담긴 ‘천사’는 백영규, 김도연이 혼성듀엣으로 불렀고 절묘한 하모니와 웅장함의 조화가 신비스럽고 아름답게 표현되고 있다. 특히 가슴 찡하게 울려주는 노랫말은 큰 주목을 받고 있고 동남아시아 교포들의 주문으로 영어 버전을 준비하는 등 ‘천사’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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