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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아시아 쿼터’ 도입...일본 선수 영입 가능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5-30 01: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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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이승준 기자] 국내 남자 프로농구에 우선 일본선수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가 도입된다. 


KBL은 27일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일본프로농구 리그인 B-리그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 쿼터 제도 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은 자율적으로 일본 선수(귀화.이중국적.혼혈 선수 제외) 1명을 영입할 수 있다.


일본 선수는 국내 선수 기준으로 출전하고, 샐러리캡과 선수 정원에 포함된다. 


국내 선수도 아시아 쿼터로 일본 B-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KBL은 “선수 육성과 리그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아시아 쿼터를 도입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중국, 필리핀 리그와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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