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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대학야구 U-리그] 동국대 후반기 산뜻하게 출발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18 1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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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천 꿈의구장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와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의 후반기 첫 경기가 열렸다. 동국대는 구원투수들의 7⅓이닝 무실점에 힘입어 6-3 역전승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이진욱 기자] 17일 이천 꿈의구장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 A조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와 성균관대학교(이하 성균관대)의 후반기 첫 경기가 열렸다. 동국대는 구원투수들의 7⅓이닝 무실점에 힘입어 6-3 역전승했다. 


동국대는 1회초부터 최지훈, 홍대용, 정수근의 3연속 안타와 김재욱의 땅볼타점으로 2점을 득점하면서 성균관대 선발투수 서동한을 강판시켰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1회말 4번타자 류호승의 동점타와 2회말 홍신서와 한진녕의 연속 2루타, 1번 타자 김경민의 안타 등으로 2득점 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동국대가 4회에 역전에 성공하면서 이후 추가득점, 승기를 굳혔다. 방어율 0점대를 기록하고 있는 마백준을 상대로, 4회초 김태원이 볼넷으로 출루한데 이어 김륜모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1번 타자 최지훈이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는 3루타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마백준을 강판시켰다.


동국대는 5회초 김재욱의 1타점 2루수 땅볼, 7회초 정수근의 1타점 3루타, 고동현의 1타점 중견수 앞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구원투수였다. 동국대 선발투수 안광준이 1⅔이닝 3실점(2자책)으로 물러났지만, 고경민 1⅔이닝 무실점, 장웅정 3이닝 6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최이경 2⅔이닝 4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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