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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0년 강소특구 육성사업 지원 신청하세요”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0-05-06 2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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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 사업,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 사업 지원자 신청 공고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0년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사업 중 기업지원 세부사업이 공고됐다. 이번 사업은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기업에 단비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고된 세부사업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접수기간 4월 29일~5월 22일), 지역 특화기업 성장 지원사업(4월 29일~예산 소진시까지),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 사업(4월 29일~교육정원 30명 충족시까지)으로 3개 사업이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기술핵심기관(한국전기연구원)의 특화분야인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의 기술역량을 활용하여해 창원지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기술창업.성장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30개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창업역량 강화 교육 후 경쟁을 통해 우수 아이템을 발굴, 창업 아이템 검증, 선정하여 창업 이후의 후속 연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특화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창원 강소특구 특화분야 제품을 사업화하는 중소기업에 직접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전담 코디네이터가 제품 컨셉부터 제품화까지 통합 지원 및 필요분야별 상시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080백만원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끝으로 시뮬레이션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창원 강소특구 특화분야(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신제품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설계, 전기-기계가 결합된 융복합 문제에 대한 이론교육, 문제 해결실습 등 수요기업의 개발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시뮬레이션 집중교육을 지원한다. 재직자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도 신청이 가능한다. 


지난해 8월 7일 지정고시된 창원 강소특구는 5월 현재 연구소 기업 5개사 설립 완료했다. 양방향 기술 발굴 지원사업에 13개 기업이 지원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번 3개 사업 공고로 창업 기업 발굴, 연구소기업 설립 및 지원 등 사업추진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강소특구 사업은 사업비 70억원이 특구가 해제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이 되기 때문에 특구 사업을 잘 활용하여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여있는 기업들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이전받아 기술력을 가진 탄탄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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