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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돌아온 박해미 “지금 돈 하나도 없지만, 너무 좋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5-03 0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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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민병훈 기자] 전 남편의 음주사고로 아끼는 제자들을 잃어 힘겨운 시간을 보낸 배우 박해미가 아픔을 딛고 ‘긍정의 디바’다운 모습을 보였다.


29일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에 앞서 게스트로 출연한 박해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해미는 힘든 시기를 극복한 비법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전 어떤 일이든 결과적으론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 남을 탓하는 순간 제가 너무 힘들다”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남 탓'은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녀는 “과거는 안 돌아본다. 카르페디엠(현재 이 순간에 충실하라)”이라면서, “지금 돈 하나도 없지만, 너무 좋다”라고 말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저 능력 있잖아요”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MC 김국진이 그래도 스트레스가 생기면 어떻게 하는지 질문하자 박해미는 “그냥 잔다. 자고 나면 깔끔해지더라”라고 답했고, 김구라 역시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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