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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가수들 설자리 많지 않아...유튜버 추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4-29 0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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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완선, 군살 없는 완벽한 바디 라인 공개 “50대 맞아?” ’


[민병훈 기자] ‘우먼센스’가 가수 김완선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1986년 데뷔 이후 35년째 ‘여성 디바’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완선이 요즘 근황에 대해 “유튜버로 활약 중이다. TV 방송과 달리 자유롭게 웃고 소통할 수 있는 개인 방송이라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 나이쯤 되면 무대에 서거나 TV에 출연할 기회가 많지 않다. 또래 가수들도 유튜브를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완선은 올해 52세로, 대한민국 대표 ‘비혼 주의’ 여자 스타로도 손꼽힌다. 한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결혼 안 한 일”“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한 그녀는 혼자서도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에게 관대해져야 한다. 스스로 압박하기보다 ‘그 정도면 잘한 거야’라고 위로해 주는 것. 살아보니 그런 마인드가 중요하더라“고 조언했다.


50대가 된 후 받게 된 ‘나이가 주는 선물’에 대해서 ”때를 기다릴 줄 알게 됐다. 초조하거나 불안해하는 순간보다 무덤덤하게 기다릴 줄 아는 능력이 생겼다“면서, ”사는 게 너무 행복하지도, 너무 불행하지도 않게 느껴지는 것이 좋다. (나와 같은 또래 여성들도)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지켜보면서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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