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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오드리 헵번 특별전'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4-27 0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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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CGV가 전 세계의 연인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인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을 모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로마의 휴일’부터 ‘사브리나’, ‘화니 페이스’, ‘티파니에서 아침을’, ’샤레이드’, ‘마이 페어 레이디’까지 총 6편을 이달 30일부터 5월 27일까지 4주간  전국 18개 CGV아트하우스관을 포함해 총 50여 개 CGV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먼저 ‘로마의 휴일’은 무명에 가까웠던 신인 배우 오드리 헵번을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등극하게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제26회 아카데미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크게 주목받았고, 오드리 헵번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드리 헵번을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데 기여한 영화 ‘사브리나’는 영화배우에게 의상 협찬을 한 최초의 사례가 된 작품이다. 다음으로 뮤지컬 영화의 대가인 ‘사랑은 비를 타고’ 스탠리 도넌 감독이 영화화한 ‘화니 페이스’에서는 오드리 헵번의 노래 실력과 탭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오드리 헵번의 영화 중 대중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트루먼 카포티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오드리 헵번에게 이미지 변신을 가져다 준 미스터리 스릴러 ‘샤레이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 뮤지컬 원작의 ‘마이 페어 레이디’까지 그녀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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