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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영화 ‘리멤버’ 합류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4-19 0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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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정만식이 영화 ‘리멤버’에 합류했다.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만식이 영화 ‘리멤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리멤버’는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은 80대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가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 평생을 준비한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로, ‘검사외전’'으로 전국 900만 흥행에 성공한 이일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연 이성민, 남주혁이 주연을 맡았다.


정만식은 극 중 광역 수사대 형사 강영식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강렬한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만식은 영화 '돈' '창궐' '그래, 가족' '내부자들' '베테랑' '헬머니' '허삼관' '군도: 민란의 시대' '똥파리' '7번방의 선물', 드라마 '보좌관2' '배가본드' '배드파파' '조작' '딴따라', '굿닥터', '더킹 투하츠', '아테나:전쟁의 여신', '아이리스' 등의 작품에서 악역, 코믹, 액션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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