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판촉 위한 ‘시민원정대’ 활동 시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5-16 01:52:06

기사수정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단체구매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시민들이 직접 나서 전국을 돌면서 입장권 판촉활동을 펼친다.

 사진제공/조직위 제공


[이승준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단체구매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시민들이 직접 나서 전국을 돌면서 입장권 판촉활동을 펼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에 의하면, 15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자발적인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입장권 판촉 시민원정대’ 출정식을 열었다. 시민원정대는 수도권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시민 14명으로 구성된 '시민원정대'는 이날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서울 명동, 로데오 거리, 인천공항, 세종, 부산 지역 등 내·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서 입장권 판매촉진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중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수영대회를 상징하는 모자, 티셔츠 등 복장을 착용하고 일반 대중에게 직접 리플릿과 배지 등 판촉물을 배부하고, 또, 수리.달이 인형이나 입장권 모형 등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각자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일반인들의 입장권 구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민원정대’는 이날 출정식에 앞서, 입장권 판촉활동의 진정성을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100만원 상당의 대회 입장권을 구매했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시민활동가들이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입장권 판촉활동을 전개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원정대의 수도권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 투어는 그동안 저조했던 입장권 개인판매가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