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화 호잉, 조상우 상대로 짜릿한 연장 끝내기포로 승리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16 01:01:42

기사수정
재러드 호잉(한화)이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 조상우(키움)를 무너뜨리는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이진욱 기자] 재러드 호잉(한화)이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 조상우(키움)를 무너뜨리는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1사에서 터진 호잉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대4로 승리했다.


9회 2사 1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는 강속구를 앞세워 한화 타자들을 압도했지만, 하지만 전날 주중 3연전 첫경기에서 9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보면서 타격 감각을 회복한 호잉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호잉은 조상우가 던진 초구 시속 155km짜리 직구를 때려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호잉의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