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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투자 기업, 5년간 일자리 4만 8천개 창출”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0-04-06 2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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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5년간 벤처 투자를 받은 3,339개 기업이 일자리 4만 8,025개를 새롭게 창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린 벤처투자업계 현장 청취 간담회에서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간 벤처투자를 받은 3,339개 기업의 고용은 59.4% 증가해 4만 8000여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액은 총 11조 3,956억원이고, 기업당 14.4명의 신규 고용 효과를 보였다.


2015년에 투자받은 기업 718개사의 연차별 일자리 추이를 살펴보면 투자 1년 차에 기업당 고용이 29.5명에서 38.5명으로 늘어 증가율이 30.5%로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게임 분야 기업이 투자 10억 원당 신규 일자리가 5.8개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영상.공연.음반도 뒤를 이으면서 서비스 관련 업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투자받은 기업 4,613곳 중 한국고용정보원에 고용정보가 있는 3,339개사의 고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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