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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유이, ‘증각 콩깍지’ 캐스팅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4-07 0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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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가수 출신의 연기자 최시원와 유이가 SF8 프로젝트 ‘증강 콩깍지’에 캐스팅 됐다.


‘증강 콩깍지’는 VR(가상현실)을 통해 만난 남녀가 실제 현실에서도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다. 


SF 프로젝트는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기술 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미래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시원은 ‘SF8’ 시리즈의 ‘증강 콩깍지’에서 가상현실(VR) 데이트를 즐기는 주인공 ‘최민준’ 역을 맡았고, 유이는 여주인공 ‘지원’ 역을 맡아 최시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가상에서 만난 상대와 현실에서도 진정한 사랑을 이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증강 콩깍지’는 영화 ‘작업의 정석’을 통해 개성 넘치는 로맨스를 그렸던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가상현실이 보편화된 세상 속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8명의 영화감독들이 만드는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anthology) 시리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F8’은 오는 7월 웨이브(wavve)에서 감독판으로 선공개되고,  이어 8월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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