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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MVP에 우리은행 박혜진...통산 5번째 수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4-03 0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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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이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 발표한 MVP 기자단 투표 결과에 의하면, 박혜진은 총 투표수 108표 가운데 99표를 받았다.


2013-2014시즌에 처음 정규리그 MVP에 오른 박혜진은 이후 2014-2015, 2016-2017, 2017-2018시즌에 이어 올해 통산 5번째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가 됐다.


여자프로농구 사상 정규리그 MVP 최다 수상 기록은 정선민 전 인천 신한은행 코치의 7회이다. 


박혜진은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평균 14.7점을 넣고 5.4어시스트, 5.1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또 득점 7위, 어시스트 2위 뿐만 아니라 3점 성공 개수 3위(54개), 3점슛 성공률 6위(34%), 자유투 성공률 1위(89.2%), 출전 시간 2위(36분59초), 국내 선수 공헌도 1위 등을 기록하면서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1위 등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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