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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코로나19로 재조명?...대만서 개봉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4-03 0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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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한국 영화 한 편이 중화권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김성수 감독의 영화 ‘감기’가 대만에서 늦깎이 개봉을 하게 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동남아시아에서 TV, VOD 용으로 ‘감기’ ‘연가시’ 등 판데믹/재난영화의 수요가 매우 높아졌다.”면서, “대만에서 ‘감기’의 소규모 개봉을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영화다. 배우 장혁, 수애,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대만에서 재조명 받은 ‘감기’는 오는 4월 30일 현지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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