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재개봉작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월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의하면, 25일 재개봉한 ‘라라랜드’는 전국 9,9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라라랜드’는 지난 2016년 개봉해 전국 360만 명을 동원했던 흥행작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개봉해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몇 편의 신작이 개봉하기도 했지만 극장을 찾은 소수의 관객들은 보장된 재미를 찾아 ‘라라랜드’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위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감독 안드레 외브레달)으로 8,315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3위는 8,301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