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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알칸타라 4승, 키움 9연속 위닝시리즈 저지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05-13 0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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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라울 알칸타라의 역투에 힘입어 키움의 9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저지했다.


[이진욱 기자] KT가 라울 알칸타라의 역투에 힘입어 키움의 9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저지했다. 


알칸타라는 12일 수원 키움전에 선발등판해 8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2연승으로 시즌 4승(3패)째를 거뒀고, 방어율은 2.73까지 낮췄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 1위(0.294)를 달리던 키움도 알칸타라에 막히면서 수원 주말 3연전에서 1승2패로 밀리게 됐다. 지난달부터 이어오던 위닝시리즈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KT 타선에선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6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해 7월 28일 수원 LG전에서 기록했던 5타점을 넘어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로 썼다. 전날 헤드샷에도 출전을 강행한 강백호가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투혼을 불태웠다. 김민혁도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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