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수 이하이가 AOMG의 품에 안길지 관심이 쏠린다.

3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하이가 AOMG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하이는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다양한 연예 기획사와 접촉하면서 미래에 대해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OMG 측 관계자는 “논의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하이는 SBS ‘K팝스타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해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31일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하이는 당시 SNS에서 “17살의 제가 24살이된 지금까지. 시간은 늘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한편으론 조금 아쉬운 마음도, 또 한편으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면서, “저를 위해 늘 노력해주신 고마운 스태프 분들과 함께 쌓아올린 멋진 일들은 아마 제 평생 잊지 못할 것”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