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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6월로 연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25 1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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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6월로 연기됐다.


부산시는 오거돈 시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3월 22일∼29일 개최할 예정이던 대회를 6월 21일∼28일로 3개월가량 연기한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해짐에 따라 국제탁구연맹에서 공식적으로 대회 연기를 권고했고, 대회 조직위가 수용했다고 오 시장은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해 모두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온천교회 연관성이 있는 환자로 이날까지 온천교회 관련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기초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 등을 부산시 홈페이지 등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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