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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영, 동계체전 16세 이하부 213.35점으로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23 12: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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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한국 피겨 여자싱글의 간판 유영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16세 이하부에서 우승했다.


유영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피겨 여자 16세 이하부 프리스케이팅에서 138.14점을 기록하면서, 전날 쇼트프로그램(75.21점) 점수를 합쳐 213.35점으로 이해인(한강중 204.7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총점 223.23점으로 준우승한 유영은 동계체전에서도 트리플 악셀 연기를 선보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한 트리플 악셀에서는 회전수 부족이 나온 유영은 프리스케이팅 첫 점프 과제로 트리플 악셀을 뛰었지만 아쉽게 엉덩방아를 찧었다. 하지만 유영은 남은 연기에서 점수를 쌓아 이해인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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