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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달 13일부터 참가접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5-11 15: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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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5월 13일부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접수를 시작한다”라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국기원 

[이승준 기자] 국기원은 “5월 13일부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참가접수를 시작한다”라고 10일 밝혔다. 


세계 60여개국에서 5000여명이 참가하는 올해 한마당은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용평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마당의 참가자격은 선수와 임원 모두 국기원의 태권도 유품.단자이어야 하고, 임원의 경우 반드시 한마당 대표자로 등록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6월 14일까지 33일간 진행한다. 


한마당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접수기간 동안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한마당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8개 종목 46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3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진다. 국내는 개인전 또는 단체전 중 1종목, 해외는 개인전 2종목, 단체전 1종목의 출전이 가능하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국내와 해외 모두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개인전-내국인 3만원, 외국인 30달러 △단체전–공인품새, 창작품새(팀별): 내국인-7만원, 외국인-70달러,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팀별): 내국인-10만원, 외국인-100달러다. 참가접수가 끝난 후 납부기간에 카드로 납부해야 한다. 


국기원은 “올해 한마당에서 속도격파(기록공연) 종목의 격파기술을 손날치기에서 주먹지르기로 변경하기로 했지만, 이후 경연준비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종전과 마찬가지로 손날치기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국기원은 지난 9일 한마당 경연규칙의 전반전인 내용과 구체적인 종목별 규정 등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경연 규정·규칙 설명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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