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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조상혁, 주니어 월드컵 3차 대회 1,000m 준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16 2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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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제공

[이승준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유망주 조상혁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 월드컵 3차 대회 1,0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상혁은 벨라루스 민스크의 민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11초090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러시아의 스테판 키스티아코프(1분11초050)에 0.04초 차로 금메달을 내주고 준우승했다.


이로써 조상혁은 1차 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1,000m 은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조상혁의 기록은 지난해 11월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1,000m 최고기록(1분11초663)을 0.573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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