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로볼링, 신종 코로나 확산에 시즌 개막 연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08 16:38:18

기사수정

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새 시즌 개막을 앞둔 프로볼링도 일정 차질을 피하지 못했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라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2020시즌 개막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원래 프로볼링 시즌 개막전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용인 레드힐 볼링 라운지에서 예정된 MK컵 한국오픈 SBS 볼링대회였다. 신종코로나 사태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자 연기가 결정됐다.


MK컵 한국오픈은 프로볼러 346명을 비롯해 선수만 400여 명이 출전해 국내 대회 가운데 본선 참가 인원이 가장 많다.


프로볼링협회 관계자는 “연기된 대회를 언제 열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프로볼링은 MK컵 한국오픈을 시작으로 32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