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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최준용, 무릎 인대 파열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2-06 2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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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누워 고통스러워 하는 서울 SK 최준용/사진=KBL 제공

[이승준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악재’에 시달린다.  


지난 2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친 SK 포워드 최준용은 3일 병원 진단 결과 내측 인대 파열이라는 의사 소견이 나왔다.


SK는 “치료 및 재활에 8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가 다음 달 31일에 끝나기 때문에 빨라야 플레이오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또 1일 원주 DB와 경기 도중 오른쪽 손을 다친 가드 김선형 역시 손등 골절 진단을 받고 3∼4주 정도 뛰기 어렵게 됐다. 또한 포워드 안영준도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당분간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팀의 간판인 김선형과 최준용 등이 장기간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SK는 1경기 차로 추격 중인 공동 1위 DB, 안양 KGC인삼공사와 순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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