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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카누연맹,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으로 2020년 시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1-11 19: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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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합숙 단체사진. /사진=대한카누연맹’

[이승준 기자] 2020년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합숙훈련'이 8일 강원도 삼척에서 시작됐다. 


동계합숙훈련은 대한카누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해 다음 달 7일까지다. 


지난해 9월 부여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통해 뽑힌 선수 26명(남자 카약 10명, 남자 카누 6명, 여자 카약 8명, 여자 카누 2명)이 참가한다.


김우연 전임감독을 필두로 정광수, 현재찬, 이재만 지도자가 전문 트레이닝을 할 예정이다. 


김우연 감독은 “이번 훈련에선 수상훈련은 상대적으로 적게 배분했다. 기초체력을 닦을 예정”이라면서, “카누는 하계종목이지만 동계합숙훈련은 꼭 필요하다. 후보 선수들이 또래 경쟁자들과 서로 견줄 기회를 통해 선수들의 긴장하고 성장한다. 대회기간에만 경쟁하기엔 기회가 너무 부족하다”면서 합숙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후보선수 중엔 중학생도 2명 있다. 남자카약 이요한(울산스포츠과학중, 3학년), 여자카약 이한솔(부여여자중, 3학년)이다. 


대한카누연맹은 “중학생 선수들이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통해 고등학생 선수들과 견주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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