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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KLPGA 투어 기대주’ 조혜림과 의류후원 계약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1-07 18: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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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의 골프 웨어 파리게이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대주로 주목받는 조혜림(19세) 선수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승준 기자]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의 골프 웨어 파리게이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기대주로 주목받는 조혜림(19세) 선수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조혜림은 2018년 5월 프로 자격을 획득한 뒤 지난해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활동하면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두각을 나타냈고, 드림 투어 왕중왕전에서 2위를 차지한 선수다.


지난해 드림 투어 상금 랭킹 7위로 20위까지 주어지는 KLPGA 정규 투어 출전권을 따낸 조혜림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골프’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면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조혜림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에서 내야수로 뛰었던 야구인 조양근(56세) 씨의 딸이기도 한다. 


크리스에프엔씨 측은 “조혜림 프로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이 검증된 선수로 파리게이츠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신인왕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게이츠는 올해 강지선, 전혜성, 이가영 프로 등을 추가로 영입해 의류를 후원하고, 그동안 함께해온 오지현, 박현경 프로와도 재계약을 맺고 후원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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