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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임, 방탄소년단 본상 수상+엔딩 전 무대 극찬
  • 민병훈 기자
  • 등록 2019-05-04 2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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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지 타임이 방탄소년단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본상 수상과 시상식에서 보여준 강렬한 무대에 대해 극찬했다.


[민병훈 기자]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방탄소년단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본상 수상과 시상식에서 보여준 강렬한 무대에 대해 극찬했다.


2일(현지시간) 타임 온라인판은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에서 보여준 절대적인 폭발력’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할시와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었고 상을 받고서 인상적인 소감을 말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세계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19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대표로 “이렇게 멋지고 대단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우리가 함께 공유한 ‘작은 것들’ 덕분”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6년 전 그 소년들이다. 그때와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두려움과 생각들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함께 최고의 꿈을 꾸자”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할시와 합동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선보였다. 


앞서 타임은 지난 17일 ‘2019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TIME 100 Most Influential People 2019)에서 방탄소년단을 포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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