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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 선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2-06 01: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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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18세 이하(U-18) 팀인 오산고 축구부 사령탑에 차두리 전 축구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사진=FC서울 제공

[이승준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18세 이하(U-18) 팀인 오산고 축구부 사령탑에 차두리 전 축구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


FC서울은 5일 “2015년 서울에서 현역 은퇴한 차두리 전 코치를 오산고 신임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은 차두리는 2002년 레버쿠젠(독일)에 입단해 프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11년 동안 유럽(독일, 스코틀랜드)에서 활약했다.


2013년 서울에 합류하면서 K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3년 동안 82경기에 나서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은퇴 뒤엔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코치로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치르기도 했다. 


서울 구단은 “차 감독이 독일에서 체득한 선진형 육성 시스템을 오산고에 녹여내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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