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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챔피언스 트로피 첫 대결은?...박인비 vs 최혜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1-28 18: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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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이승준 기자] 여자골프 팀 LPGA와 팀 KLPGA의 첫 대결은 박인비-대니얼 강과 최혜진-임희정의 포볼 경기로 시작된다. 


양 팀 선수들은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이틀 앞두고 경구 블루원디아너스 골프장에서 대회 첫날 포볼 경기 대진을 발표했다.


팀 LPGA 주장 유소연은 오는 29일 포볼 6경기 중 첫 경기에 박인비-대니얼 강을 내세웠다. 팀 KLPGA 주장 김지현은 최혜진-임희정을 포진시켰다.


첫 조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티오프한다. 


이날 대진은 첫 조부터 순서대로 출전 선수를 발표하지 않고 원하는 조를 주장이 먼저 발표하는 방식으로 정해졌다.


유소연은 5조를 에이스 조로 소개하면서 허미정-이정은을 내세웠다.


허미정은 이번 시즌 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고 이정은은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팀 KLPGA 김지현은 김아림-박민지로 맞불을 놓았다.


2조에서는 LPGA의 리디아 고-이민지 조가 KLPGA 김지영-최예림과 대결하고, 3조에선 양희영-이미향, 이정민-이다연이 맞붙는다. 


김효주와 지은희는 짝을 이뤄 4조에서 박채윤-장하나와 샷 대결을 펼치고 마지막 6조는 유소연-고진영, 김지현-조아연의 양 팀 주장들이 속한 팀의 대결로 결정됐다. 


대회 이틀째에는 포섬,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일에는 싱글 매치플레이가 열린다. 


승리하면 1점, 비기면 0.5점을 받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하고, 우승팀은 7억 원, 준우승팀은 5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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