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고생 조미진, 여자축구대표팀 승선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1-24 00:45:34

기사수정

조미진/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이승준 기자] 여고생 조미진이 여자축구대표팀에 승선한다.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2차 최종훈련(25~30일.울산)을 앞두고 2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애초 2차 최종훈련 명단에 포함됐던 강지우와 박혜정(이상 고려대) 대신 전하늘(수원도시공사)과 조미진(울산현대고)을 소집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지우와 박혜정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2019년 19세 이하(U-19) 여자 아시아선수권에서 맹활약, 한국의 2020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고려대의 ㅈ대학생인 이들은 수업 일수 이수 관계로 인해 소집이 어려워졌다. 이에 콜린 벨(58·잉글랜드) 여자대표팀 감독은 1차 최종훈련 때 불렀던 골키퍼 전하늘과 함께 U-19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공격수 조미진을 불러들였다.


벨 감독은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울산에서 2차 최종훈련을 치르고 나서 12월 동아시안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