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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계경기단체-평창기념재단 업무협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0-30 21: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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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2018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위원, 이하 ‘기념재단’), 11개 동계 경기단체(이하 ‘경기단체’)는 2018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산의 지속 가능한 계승과 발전 및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 그리고 현재 유치를 준비 중인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자간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13개 기관 간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11개 동계 경기단체장 및 유승민 기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2018 평창대회 유산 사업 활성화 및 동계 스포츠 발전 방안에 대한 오찬 간담회도 함께 개최되는 등 관련 기관 사이 뜻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기념대회 개최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유산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13개 참여 기관 모두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현재 유치 진행 중에 있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유치 및 개최를 결의했다. 


최 도지사는 “2032 남.북 하계올림픽 유치의 교두보가 될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8 평창 올림픽 경기장 활용 및 유산을 발전시키는 차원에서 유치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대회”라면서, “2018 평창에서 보여줬던 감동을 재현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이사장은 “강원도는 물론 동계경기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력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핵심 유산을 세대를 이어 유지시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강원도가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평창 유산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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