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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선정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4-25 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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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는다.


영화제 측에 의하면 두 사람은 10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어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05년 드라마 '부활'로 커다란 주목을 받으면서 데뷔한 소이현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올해 전주시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바 있다. '뷰티 유레카 시즌2'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과 유튜브 채널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면서도 다양한 드라마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다채롭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에서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게 하는 악역 연기로 극찬을 받았고 드라마 '빨강구두'에서 피해자이지만 복수를 위해서 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입체적인 연기로 2021 KBS 연기대상, 2022 에이판 스타어워즈에서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소이현과 함께 폐막식 사회를 맡은 인교진은 출연작마다 진지한 면모부터 유머러스한 매력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올해 데뷔 23주년을 맞이한 베테랑 배우이다.


최근에는 '꽃선비 열애사', '갯마을 차차차', '오! 삼광빌라!' 등과 '찐팬구역', '고딩엄빠', '오은영게임'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면서 따뜻하고 유쾌할 뿐만 아니라 허당미까지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인교진 배우가 아내이자 동료인 소이현 배우와 20회에 이어 제25회 폐막식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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