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근대5종, 안방서 개최한 아시아선수권 종합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16 03:42:39

기사수정

시상식에서 금메달 목에 건 박가언(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우진(네 번째)/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한국 근대5종이 15년 만에 안방에서 개최한 국제대회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우진과 박가언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일반부 혼성 계주 경기에서 수영, 펜싱, 장애물 레이스,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341점을 따내 카자흐스탄 팀(1천33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인 이날 이우진과 박가언이 합작한 금메달을 포함해 한국은 이번 대회 총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해 출전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는 2009년 서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겸해 개최된 코리아오픈 대회 이후 1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근대5종 국제대회였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전웅태를 비롯한 국가대표 주축급 선수들은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출전 관계로 참가하지 못했으나 남녀 일반부 개인전에서 각각 김유빈(한국체대)과 신수민(서울체고)이 정상에 올랐다.


여기에 일반부 남녀 단체전과 혼성 계주 금메달도 한국이 독식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