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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마동석 "빌런 백창기, 김무열 밖에 생각 안 났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4-16 03: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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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악인전'에 이어 '범죄도시4'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김무열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동석은 "김무열 배우는 '악인전' 전에도 너무 좋아하는 배우이자 아끼는 동생이다. '악인전'에서 형사와 건달 역할로 만났다. 그때 액션도 많이 하고 호흡도 맞춰봤는데 굉장히 유연한 배우라는 걸 알게 됐다. 여러 운동도 많이 한 덕에 액션을 잘해서 힘든 장면도 수월하게 찍었었다"고 좋았던 기억을 언급했다.


이어 "언젠가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 했는데 '범죄도시4'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빌런 백창기 역할에 김무열 배우밖에 생각이 안 났다"며 "김무열 배우가 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제안했다. 감사하게 제안을 받아줬고 너무 훌륭하게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번 작품에서의 호흡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영화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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