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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팀 킴’, 돌아온 ‘안경선배’와 함께 회장배 우승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10-27 17: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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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여자컬링 ‘팀 킴’(경북체육회)이 돌아온 ‘안경 선배’ 김은정과 함께 회장배 정상에 올랐다.


경북체육회는 2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19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팀 민지’(춘천시청)를 7대4로 꺾고 우승했다.


예선에서 인천스포츠클럽(20대1), 춘천시청(6대5), 전북도청(7대2)을 꺾고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팀킴은 다시 한 번 춘천시청을 꺾고 정상에 섰다.


지난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에서 은메달을 이끈 김은정은 이후 임신과 출산으로 컬링장을 떠났다.


출산 휴가를 마치고 지난 8월 합류한 김은정은 컨디션 조절 차 후보 선수로 뒤를 받치다가 이번 대회에서 스킵을 맡아 우승을 이뤄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서울시청이 경기도컬링연맹을 10대3으로 대파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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