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따냈다.
정관장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점수 3대0(25:13 25:21 25:19)으로 완파하며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을 없앴다.
준플레이오프는 3, 4위 팀이 승점 3점 이하의 격차로 정규리그를 마쳤을 때 성사되는데, 3위 정관장이 4위 GS칼텍스와 격차를 10점 차로 벌려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쌍포' 메가가 22점, 지아는 19점을 올리면서 이날 승리를 합작한 정관장은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에 7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2016-2017시즌 이후 8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