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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팬들과 함께하는 ‘2024 출정식 겸 오픈트레이닝 데이’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2-28 0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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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천안시티FC[민병훈 기자] 천안시티FC가 24일 ‘2024 출정식 겸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마쳤다.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천안시티FC 출정식’에서 박상돈 이사장(천안시장)은 “행사를 찾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2024년 김태완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고 선수단에도 변화가 많았다. 모두가 합심하여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한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주장단 이웅희, 강정묵, 김성주와 천안에 새로 합류한 에리키, 김성준, 이광진 등이 팬들 앞에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제종현은 천안시축구단 시절 골키퍼를 맡았던 만큼 팬들의 큰 환호 아래 “앞서 선수들이 말한 각오에 더불어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연습경기에서 천안은 2:0으로 승리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으나 팬들은 김태완 감독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료로 몸을 녹이면서 선수단을 응원했다. 경기 종료 후 팬.선수단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고, ‘베테랑 라인’ 신형민, 김성준, 이웅희와 ‘브라질 트리오’ 에리키, 파울리뇨, 모따가 참여한 사인회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팬은 “남해 팬투어부터 시작해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또 한 번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 선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매우 소중하다. 구단에서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면서, “김태완 감독님께서 음료를 선물해주시고 선수들도 팬들에게 친절히 팬서비스를 해줘서 매 순간 감동이었다. 이번 행사 덕분에 새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되는 것 같다.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는 의지가 샘솟는다”고 행사 참석 소감을 전했다.


천안은 2024시즌에 팬.선수단 스킨십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의 홈개막전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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