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 설비 구축을 위해 128억 원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국내 산업 탄소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을 위해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28억 원 규모로 100개 기업에 탄소저감 설비 도입을 지원하며,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1:1 컨설팅을 통해 단계별 탄소감축 방안을 제공받고, 탄소저감 설비 구입비의 70%, 최대 3억 원 이내에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탄소중립 전환 지원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통합플랫폼(esg.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