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득점 후 백코트 하는 부산시설공단 선수들/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이승준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4연승을 거두면서 핸드볼 H리그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10일 서울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2대 22로 크게 이겼다.

최근 4연승을 내달린 부산시설공단은 5승 6패(승점 10)를 기록하면서 5위를 유지했다.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4위 삼척시청(6승 1무 4패.승점 13)과 승점 3점 차이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부산시설공단에 지명된 김다영이 10골을 기록했고, 외국인 선수 듀오인 조아나(8골)와 알리나(5골)가 13골을 합작했다.

인천시청은 5연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