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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파트2', 미국보다 빨리 본다...다음 달 28일 개봉 확정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1-26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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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2024년 최고 화제작 '듄: 파트2'가 오는 2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북미보다 3일이나 빠른 개봉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국내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주역들을 한 데 모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 '챠니' 역의 젠데이아, '레이디 제시카' 역의 레베카 퍼거슨,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라반' 역의 데이브 바티스타, '하코넨 남작'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스틸가'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듄'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등장했다. 전편보다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서사와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으면서 '듄'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새로운 캐스팅 또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엘비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휩쓴 차세대 대세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이자 잔혹한 검사 '페이드 로타' 역으로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 MCU '블랙 위도우' 등에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면서 국내 영화 관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플로렌스 퓨 역시 황제의 딸인 '이룰란 공주' 역으로 '듄: 파트2'에 합류했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프렌치 디스패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아트하우스 영화까지 섭렵한 레아 세이두가 '레이디 마고트' 역을 맡았다.


파트2에서는 '듄' 시리즈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사막 로케이션의 미장센을 다시 한 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막의 포식자인 모레벌레를 상대로 전투를 펼치는 엄청난 수의 군사들 등 '듄: 파트2'에서만 볼 수 있는 액션도 있다.


'듄:파트2'는 2월 28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2D, IMA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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