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은 서류 심사 합격자(1,2차) 전원으로, 테스트에 필요한 개인 장비를 지참해야 한다. 오전 기초 테스트와 오후 자체 평가전을 거쳐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실업야구는 1970년대 한일은행, 제일은행, 농협 등 금융권팀들을 비롯해 한전, 포철, 롯데, 한국화장품 등 직장팀들이 경쟁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실업야구 시절 선수들은 현역으로 뛸 때는 국가대표로 뽑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등 소속팀의 홍보와 국위선양에 앞장섰고 현역 은퇴 후에는 소속 팀에서 일반 직장인으로 생활했다.
실업야구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1990년대 중후반까지 몇 몇팀이 남아 명맥을 유지해보다가 끊어졌다.
한국실업야구연맹 창단준비위원회는 실업야구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