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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축구대표팀, 포르투갈서 세 차례 친선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1-05 21: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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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U-17 여자 아시안컵 2차 예선 이란전에 출전한 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이승준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이 오는 17일부터 포르투갈에서 세 차례 원정 친선경기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1일 출국해 리스본 근교에서 포르투갈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과 17일과 22일 두 번 격돌한다.


19일에는 아일랜드 여자 17세 이하 대표팀과 대결한다.


대표팀은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이 대회에는 8팀이 출전하는데 상위 3팀은 10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정상에 오르면서 한국 축구사상 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포르투갈 원정에는 지난해 콜린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인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은 권다은, 원주은(이상 울산현대고)을 비롯해 23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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