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태우 "완파된 차량에서도 몸은 '멀쩡'"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2-16 19:02:19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배우 정태우(41)가 차량이 완파될 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15일 정태우는 며칠 전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정태우의 흰색 차량은 조수석 문이 완전히 부서져서 탈락됐고, 앞유리도 심하게 금이 났다. 뒷자리의 문 역시 심하게 부서져 사고 당시 큰 충격을 짐작케 한다.


정태우는 "차는 많이 손상됐지만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라면서, "털 끝 하나까지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정태우는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리고 나도 살렸네"라면서 차량에 대해서도 적었다.


세계적인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는 2021년 2월 미국 LA카운티 란초 팔로스베르데스 인근 도로를 운전하던 중 전복된 후 도로 옆 산비탈로 구르는 사고를 당했다. 타이거 우즈는 이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고, 또 발과 발목에는 나사와 핀을 삽입해 고정해야 할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건졌다.


사고 당시 우즈가 탔던 차량은 제네시스 GV80으로,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로부터 제공받은 차로 확인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스타인사이드더보기
 스크린과의 만남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