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8일 제2차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운용계획에는 중소기업의 대출 지원 창구 다변화, 고객 편의성과 마케팅 강화, 공제 운영의 건전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중기중앙회는 “내년 국내 경제가 올해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중소기업 대출 지원 다변화 등을 통해 기업들의 도산을 막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공제기금은 공제부금과 정부 출연금 등 6천150억 원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