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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준PO와 엔트리 동일...SK는 외야수 8명
  • 이진욱 기자
  • 등록 2019-10-14 0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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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출장 선수/KBO 사무국 제공

[이진욱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14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에 출전하는 엔트리를 확정했다.


KBO 사무국이 두 구단으로부터 받아 13일 발표한 PO 엔트리를 보면,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와 같은 명단을 제출했다.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이승호, 최원태 등 선발 투수 4명과 불펜 10명을 합쳐 투수를 14명으로 꾸렸다.


키움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불펜의 우위를 뽐냈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치고 2주간 PO를 준비해 온 SK는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8명으로 30명을 꾸렸다.


투수는 키움보다 2명 적고, 외야수는 3명 더 많다.


SK는 정규리그에서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박종훈, 문승원으로 이어지는 확실한 5선발로 마운드를 운용했다.


필승 계투조는 김태훈, 정영일, 서진용, 하재훈이 맡는다.


5선발 문승원이 포스트시즌에선 불펜으로 변신해 허리진을 강화할 예정이다.


외야진은 김강민, 김재현, 노수광, 정의윤, 배영섭, 고종욱, 채현우, 한동민으로 이뤄졌다. 기동력과 장타력, 좌·우 투수를 모두 고려한 선발이다.


SK의 가을 야구 전도사 박정권도 내야수 7명 중 1명으로 2019년 또 다른 가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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