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예원.박현경.이정은.이가영 등 스크린골프서 격돌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11-30 14:04:28

기사수정

이예원/사진=KLPGA 제공[이승준 기자] 2023시즌 KLPGA투어 3관왕 이예원과 인기상 수상자 박현경, 미국 LPGA투어 멤버 이정은6 등 여자 골프 스타들이 필드가 아닌 스크린골프 무대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골프존은 다음 달 3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K-골프 여제들의 스크린 매치를 볼 수 있는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2인 1조로 총 4팀이 스크린 대결에 나선다.


총상금 3천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제주도 에버리스CC(레이크/새별) 코스를 선택해 18홀 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2인 1조, 4개 팀의 구성은 박현경-전예성, 유효주-이예원, 이가영-허다빈, 이정은6-안지현으로 짜여졌다.


경기 방식은 팀별 1대 1 매치와 2대 2대 포섬플레이를 섞어서 진행한다.


이정은6/사진=KLPGA 제공관전 포인트는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 등 프로 통산 7승을 기록한 이정은6와 2023 KLPGA 시즌 상금왕, 대상, 최저 타수상으로 3관왕을 차지한 이예원, 그리고 프로 통산 4승의 인기 스타 박현경이 스크린에서 펼치는 이색 대결이다.


이 밖에 프로 통산 3승의 이가영과 2승의 전예성, 지난해 첫 우승을 신고하면서 1부 투어에서 활약 중인 유효주, KLPGA 14대 홍보모델로 활동한 안지현과 허다빈 역시 필드에서와는 다른 매력으로 스크린 팬들에게 다가간다.


대회 상금과 별도로 크리스에프앤씨는 2천만 원 상당의 골프 의류와 용품을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88CC 골프 장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해서는 무료 입장 혜택과 함께 현장 추첨을 통해 마스터바니 캐디백, 파리게이츠 보스턴백, 핑 파우치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라이브로 진행되고 SBS골프와 스크린골프존TV,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