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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이너 윤송아, 23일 '인천아시아아트쇼' 사인회 갖는다
  • 이승준
  • 등록 2023-11-23 1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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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너 윤송아의 대표작 꿈꾸는 낙타시리즈[이승준 기자] '인천아시아아트쇼'의 초대작가로 아트테이너 윤송아가 오는 23일 오후5시 개막식 전, 오후 4시에 윤송아 사인회를 갖는다.


인천 최대 미술축제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2023’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윤송아의 '꿈꾸는 낙타'시리즈 작품들도 이번 아트페어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IAAS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AAS행사는 인천이 문화예술 컨텐츠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뚜렷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기업은 사무실에 그림 한 점, 가정은 거실에 그림 한 점' '1사1그림갖기 운동'을 비롯해 판매가 되는 IAAS를 지향함으로써, 미술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클러스터 인천을 알리는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말로 이번 행사의 취지와 목표 등을 설명했다.


특히 ‘비욘드 아시아(Beyond Asia), 커넥팅 글로벌(Connecting Global)’을 주제로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50여 개국 1천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작품수만도 5천여 점을 감상할 수 있는 대규모 미술 축제이다. 


주최측의 사전 홍보전략도 주효했다. 행사를 앞두고 IAAS 조직위원회가 진행한 인천e음카드(인천 지역화폐)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2만3240명 중 87.4%가 '인천아시아아트쇼에 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을 정도로 이번 IAAS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매우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작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윤송아 작가세계 각국 거장의 특별전을 비롯해 배우와 가수 등 스타 아티스트 기획전, '디톡스 아트' 등 청년과 신예작가들의 도발 그리고 함께 하는 '커먼스 아트마켓'까지 풍성한 기획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광훈 IAAS 이사장은 "동시대 미술의 트렌드와 인천을 중심으로 한 미술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벤시아 2, 3, 4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되고 개장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이다. 


한편 윤송아는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의 화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제9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미술 아티스트 부분' 등 수상했으며, SBS 드라마 '미스마', 영화 '언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윤송아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작가로 미국, 홍콩, 독일, 프랑스 등 국제 미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깊은 여운을 남기면서 예술의 경지를 넓혀가고 있는 그의 작품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화려한 색채로 가득 차 있으며,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리치맨', '여자의 비밀', '덕구', '미스빽', '언니', '게이트' 등 배우로써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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