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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사전청약 1만 호로 늘어난다...첫 공급 9일부터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6-09 07: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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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제공[이승준 기자]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물량이 1만 호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의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에 발표된 7천여 호에서 1만여 호로 확대하고, 공급 시기는 올해 6월, 9월, 12월 3차례로 정했다.


뉴:홈 공급 물량은 기존에는 14개 지구였지만, 이번에 하남교산, 화성동탄2, 인천계양, 서울 한강이남, 안산장상, 군포대야미, 구리갈매역세권, 고양창릉, 수원당수 총 9개 지구가 추가됐다.


이중 첫 사전청약은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의 옛 부지에 지어지는 255호로 이달 9일 시작된다.


이후 12일에는 남양주왕숙 932호와 안양매곡 204호, 13일에는 고덕강일 3단지 590호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가 시행된다.


동작구 수방사 부지는 일반형, 남양주왕숙과 안양매곡은 나눔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고덕강일 3단지는 토지임대부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추정분양가는 남양주왕숙이 2억 6,400만~3억 3,600만, 안양매곡이 4억 3,900만~5억 4,300만 원, 고덕강일 3단지가 3억 1,400억 원이다.


일반형인 동작구 수방사 부지는 8억 7,200억 원으로 산출됐다.


신청 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한, 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하므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6월 청약접수 일정은 19일 동작구 수방사 부지 특별공급부터 차례대로 시작돼, 29일엔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고덕강일 3단지 일반공급 접수가 마감된다.


당첨자는 7월 5일 동작구수방사 부지, 12일 고덕강일 3단지, 13일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순으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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