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혁신적인 고성능 전력 모듈 분야의 선도 기업 바이코(Vicor)는 고객이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바이코는 자사 팟캐스트 파워링 이노베이션 시리즈의 신규 에피소드에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oosan Mobility Innovation, 이하 DMI)과 대담을 나눴다.
DMI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비행 가능 시간이 5배 향상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인명 구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장거리 인명 구조 임무에서 긴급 구조대 역할을 수행하는 드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DMI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주의적 임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코 제품개발 담당 기업 부사장인 로버트 겐드런(Robert Gendron)은 노순석 DMI 사업개발 담당 이사를 초청해 연료전지 기술과 고밀도 전력 모듈을 통합하는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이런 기술을 접목해 드론의 비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면 인간이 수행하기에 위험하거나 불가능한 원격 장거리 임무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바이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청취자는 전동화, 전력 문제, 창의적인 전력 아키텍처 등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