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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매실 소비 촉진 상생마케팅 총력
  • 미디어팀
  • 등록 2023-06-04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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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동군,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유통 양재점서 매실 상생후원금 전달


[미디어팀] 경남 하동군과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인 매실 홍보 및 소비 촉진에 나섰다.


하동군은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지난 1일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매실 상생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매실 첫 출하를 알리고 매실 소비를 촉진키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하고, 지자체 및 후원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이날 매실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홈앤쇼핑과 하동군, 순천시, 광양시가 공동으로 상생후원금 1억 2000만원을 조성했다. 후원금은 매실 판매촉진을 위한 할인행사에 사용된다.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고, 전국 하나로마트 및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매실 5kg, 10kg을 상자당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군에서는 올해도 5600만원 상당의 가공용 매실 수매와 최대 매실 주산지인 하동농협에 효율적인 매실 선별을 위해 최신 선별기를 지원하는 등 하동 매실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대표 농산물의 하나인 매실은 품질이 우수한데 매실 수요가 감소하고 가격도 하락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매실이 안정된 가격을 받기 위해 산지 유통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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